생명을 위한 뇌물
1945년 1월, 폴란드 골레샤우 광산에서 노동자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유대인 250명을 태운 열차가 브륀리츠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당시 화물칸은 꽁꽁 얼어붙어 있었고, 에밀리 쉰들러는 공장 기술자가 인두를 사용해 문을 열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화물칸 안에는 12명이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나머지는 너무 아프고 쇠약해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에밀리는 생존자들을 공장으로 데려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임시 병원에서 그들을 돌보았습니다. 쉰들러는 소련군이 다가오자 노동자들의 학살을 막기 위해 SS 장교들에게 계속해서 뇌물을 건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