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과 출생
베토벤은 오스트리아 브라반트 공국(현재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메헬렌 출신의 음악가로 21세에 본으로 이주한 루트비히 판 베토벤(1712–1773)의 손자였습니다. 루트비히는 쾰른 선제후 클레멘스 아우구스트의 궁정에서 베이스 가수로 고용되었으며, 결국 1761년 카펠마이스터(음악 감독)가 되어 본에서 가장 저명한 음악가가 되었습니다. 그가 생애 말년에 의뢰했던 자신의 초상화는 그의 음악적 유산의 부적처럼 손자의 방에 계속 걸려 있었습니다. 루트비히에게는 같은 음악 기관에서 테너로 일하며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건반과 바이올린 레슨을 했던 아들 요한(1740–1792)이 있었습니다. 요한은 1767년 마리아 마그달레나 케베리히와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트리어 대주교구 궁정의 수석 요리사였던 하인리히 케베리히(1701–1751)의 딸이었습니다. 베토벤은 이 결혼을 통해 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정확한 생년월일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1770년 12월 17일 성 레미기우스 가톨릭 교구에서 받은 세례 기록이 남아 있으며, 당시 이 지역의 관습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세례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베토벤 본인도 동의했듯이 그의 생일이 12월 16일이라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문서상의 증거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