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는 슈테른에게 인수할까 고민 중이던 회사의 대차대조표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회사는 그해 초 파산 신청을 한 유대인 사업가 컨소시엄 소유의 '레코르트(Rekord Ltd)'라는 법랑 공장이었습니다. 슈테른은 그에게 동부 신탁 관리국(Haupttreuhandstelle Ost)의 후원 하에 신탁 관리인으로 회사를 운영하기보다는, 사업체를 직접 매입하거나 임대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래야 나치의 지시로부터 더 자유로워질 수 있고, 유대인을 더 많이 고용할 수 있는 자유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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