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흑사병과 유대인 박해
프랑스, 스위스
흑사병과 유대인 박해. 유대인들이 기독교인을 죽이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시도로 페스트를 일으켰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스위스에서 우물에 독을 탔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은 유대인들에 대한 널리 퍼진 보고서가 이 소문을 뒷받침하며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그 결과 유대인에 대한 포그롬(집단 학살)이 발생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유대인 공동체를 공격하고 집을 불태우며 곤봉과 도끼로 그들을 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학살에서는 900명의 유대인을 가두고 산 채로 불태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국 교황 클레멘스 6세는 페스트가 “죄를 지은 기독교인들을 벌하기 위해 분노한 신이 내린 결과”라고 주장하며 유대인에 대한 폭력을 멈추라는 종교적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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