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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스트민스터 궁전

폭격 후의 의원 로비(Members' Lobby)

1941
영국 런던

이 방은 귀족원 로비와 비슷하지만 디자인이 더 단순하고 약간 더 크며, 모든 면이 13.7미터(45피트)인 정육면체 형태입니다. 1941년 폭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후, 이 로비는 단순화된 양식으로 재건되었으며, 거의 장식이 없는 바닥에서 그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납니다. 하원 회의장으로 이어지는 문 아치길은 전쟁의 참상을 상기시키기 위해 수리되지 않은 채 남겨졌으며, 현재는 '잔해 아치(Rubble Arch)' 또는 '처칠 아치(Churchill Arch)'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아치 양옆에는 제2차 세계 대전과 제1차 세계 대전을 각각 이끈 윈스턴 처칠과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총리의 청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각 동상의 발 한쪽이 눈에 띄게 반짝거리는데, 이는 의원들이 첫 연설을 하기 전 행운을 빌며 발을 문지르는 오랜 전통 때문입니다. 로비에는 20세기 대부분의 총리 흉상과 동상이 있으며, 1960년대 초 의회 사용을 위해 설치된 의원들이 편지와 전화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두 개의 큰 게시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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