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인의 기독교화 이후에도 관계가 항상 우호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두 세력 간의 가장 심각한 갈등은 불가리아에서 벌어진 968~971년의 전쟁이었지만, 흑해 연안의 비잔티움 도시들과 콘스탄티노플 자체를 겨냥한 여러 차례의 루스인 약탈 원정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격퇴되었으나, 종종 루스인에게 유리한 조약이 뒤따랐는데, 1043년 전쟁 종결 시 체결된 조약이 그 예이며, 당시 루스인은 비잔티움과 독립적인 세력으로 경쟁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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